‘김태길 교수’
검색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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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인생은 자기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중학교 4학년 때, 철학을 공부해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굳혔다. 대학에서 철학과를 선택했고, 열심히 공부했다. 그러나 사회적 환경이 허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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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석의 100년 산책] 나는 100세 넘었어도 외롭지 않다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부부가 함께, 그리고 오래 살아가는 백년해로(百年偕老)는 복 중의 복이다. 누구나 경험하는 사실이다. 해로하지 못한다면 누가 먼저 가는 것이 좋을까. 일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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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시골 초등학교 교사가 왜 대학교수가 되려고 했나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나는 직장이나 공동체 내 인간관계에는 관심이 없었다.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초등학교 교사로 1년간 일했으나 그 학교는 교사가 셋뿐인 가정적 분위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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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석의 100년 산책] 14살 때 죽음 앞두고 올린 기도, 평생 지킨 ‘기도하는 삶’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친구였던 안병욱 교수의 얘기가 생각난다. 인류 역사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아름다웠던 사제 관계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과의 기록이었다는 것이다. 그러면서 여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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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두 명만 살아남았다…돈 안 되는 환자들의 비극 [강주안의 시선]
강주안 논설위원 103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저서 『인생문답』에서 평생 벗이었던 안병욱(2013년 사망ㆍ향년 93세)ㆍ김태길(2009년 사망ㆍ향년 89세) 박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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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세부터는 '아름다운 인생' 살고 싶었다, 외모보다 중요한 것 [김형석의 100년 산책]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가 90까지 살게 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. 그런 욕심을 갖지도 않았다. 두 친구 안병욱·김태길 교수와 같이 열심히 일하자고 뜻을 모았다. 셋이 다 90